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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 (후기)[CLC 개칭 5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참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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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8-07-19 11:26 조회1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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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개칭 50주년 토크콘서트

평신도는 없고 그리스도인은 있다를 듣고 보며

 

이정렬 비비안나

 

 

생각하게 만드는 주제 문구였다. 내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왔고 교회 내에서 평신도로 불리워졌기에 당연히 평신도 그리스도인이라 여겼는데, 주제를 받아들었을 때 참으로 도발적이고 어떤 얘기들이 오갈지 궁금하였다.

그리고 내 정체성은 무엇인가를 다시 묻게 하였다.

100여명이 참석한 토크콘서트 장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 가면서의 기쁨과 희망 그리고 어려움과 고통이 진솔하게 나눠지는 잔치의 장이었다. 자신의 체험을 나누며 울컥하는 모습에서 공감하며 같이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하고, 그리스도인이기에 더 인내하려고 애썼다는 고백 앞에서는 숙연해졌다.

지금 여기에서 관계 맺는 과정에서 상대를 변화시킬 수 없음을 토로하며 내 안에서 상대에 대한 연민을 불러일으켜주시는 분이 주님임을, 도저히 내 힘으로 될 수 없는 사랑을 그분 때문에 나를 거슬러 갈 힘을 갖게 됨을 간증처럼 얘기할 때 호응과 지지와 격려의 기운이 그 자리를 함께 했다.

삶과 신앙의 괴리에서 오는 고민들을 안고 온 이들이었기에 나눌 말도 많았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문제의식과 고민도 크지 않았나 싶다. 세상 속에서 교회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고 이것이 내 신앙과 무슨 관계일까를 성찰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그리스도인의 본모습은 어떠해야할 지 서로에게 거울이 되어주는 시간이었다.

주어진 역할과 직무에 따라 맡겨진 소명은 달라지겠지만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세상 속에서 교회로 살아가고자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줄 때 공동체로 구원의 손길을 내미시는 그분의 은총이 함께 할 것이다. ‘둘이나 셋이 내 이름으로 모인 그 가운데 나도 있다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좀 더 사람답게 살고자 했던 작은 몸짓에서 벗어나 그분이 주신 사랑 앞에서 더 큰 날개짓을 하리라. 그리스도인으로서 교회로, 인간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 더 근원적 선택을 해 갈 용기와 지혜의 시간이었다.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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